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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번엔 잘 던졌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제이콥 터너가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터너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3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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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2사 이후 이재원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김강민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3회에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하지만 2-0으로 앞선 4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1사 이후 최 정과 로맥에게 연속 2루타를 얻어맞아 추격을 허용한 뒤 고종욱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줬다. 다행히 1사 1루 상황에선 이재원을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5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터너는 6회 선두 노수광에게 중전안타와 도루, 후속 한동민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2루 상황에서 최 정을 병살타로 유도했다. 2사 3루 상황에선 로맥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7회부터는 임기준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교체됐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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