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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도망가는 대포를 쏘아올렸다.
비거리 115m짜리 시즌 10호 홈런. 정의윤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달 1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한 달 만이다. 이 홈런으로 SK는 6-1로 점수차를 벌려 선발 헨리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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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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