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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케빈 캐시 감독에게 강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
5회에도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야 했지만 대타 트래비스 다노와 교체됐다. 공교롭게도 대타 카드는 적중했다. 다노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탬파베이는 8대2로 승리를 거둑며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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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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