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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헌곤(32)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올 시즌 113경기에서 타율 0.298로 2년 연속 3할 타율을 앞두고 있다. 이날 삼성 외야는 김헌곤이 복귀하면서 김헌곤-박해민-윌리엄슨으로 채워졌다. 구자욱은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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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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