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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유민상이 키움 히어로즈의 특급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유민상은 상대 세 번째 투수 조상우의 2구 154km짜리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0m.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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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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