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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크리스찬 프리드릭이 호떡 1000개를 쏜다!
프리드릭은 사비를 털어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26일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총 1000명의 팬들에게 호떡을 하나씩 나눠줄 예정이다. 호떡은 프리드릭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다. 자신이 즐겨먹는 간식을 팬들에게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 담겼다. 또 올 시즌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정규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이런 뜻깊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창원 NC파크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순서를 나눠주고, 프리드릭은 개인 훈련을 모두 마친 시각인 6시부터 나와 직접 팬들에게 호떡을 나눠줄 예정이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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