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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선발로서 불안한 피칭을 이어갔던 LG 트윈스 임찬규가 막판 기대했던 투구를 했다.
최고 144㎞의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으로 KT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직전 16일 수원 KT전서도 5이닝 3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된 데이어 2연승.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임찬규=올시즌 많이 안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오늘 좋은 피칭을 보여드려 다행이다. 오늘이 사실상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인데 조금이나마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준비 잘해서 가을야구에서 어떤 역할을 맡든지 잘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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