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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홈런의 힘을 앞세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4차전도 홈런이 경기를 지배했다. 휴스턴 선발 잭 크레인키는 1회말 안타와 2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2사 만루에서 브렛 가드너에게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실점했다. 그러나 휴스턴이 빠르게 경기를 뒤집었다. 3회초 로빈슨 치리노스의 볼넷과 레딕의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 조지 스프링어가 좌중간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3-1로 역전했다. 스프링어는 포스트시즌 통산 13호 홈런으로 구단 신기록을 썼다.
6회초 1사 1,3루에선 코레아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6-1로 달아나는 스리런포. 코레아의 포스트시즌 통산 10호이자, 올해 포스트시즌 2호 홈런. 양키스는 6회말 개리 산체스의 투런포로 추격했다. 결국 코레아의 3점 홈런은 매우 귀중한 한 방이 됐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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