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년 연속 재팬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2017년부터 재팬시리즈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구단 역사상 10번째 재팬시리즈 우승. 특히 2016년을 제외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6년간 5차례나 재팬시리즈를 제패하며 2010년대의 팀으로 전성기를 이어갔다.
소프트뱅크는 4회초 이마미야 겐타와 알프레드 데스파이네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유리스벨 그라시엘이 요미우리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를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빼앗아 기선을 잡았다.
요미우리는 7회말 2사 1,2루에서 마루 요시히사의 2루타로 다시 한 점차로 추격했지만, 계속된 2사 2,3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소프트뱅크 마무리 모리 유이토는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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