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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너무나 큰 도움을 줬다."
김 감독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훈련 중 "이진영 코치의 와이번스 타격코치 합류 소식을 들었다. 염경엽 감독을 만나 SK 선수들 이야기도 나눴다. 염 감독은 이진영 코치를 대회 끝까지 대표팀에서 함께 하라고 했지만, 팀의 메인 타격코치가 처음 합류한 팀의 훈련 시작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달 2일까지 함께 하고 SK 훈련에 맞춰 합류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그동안 대표팀 입장에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금도 김평호 코치와 함께 전력분석을 위해 일본에 가 있다"며 "타격코치가 참 힘든 일이 많을텐데 이진영 코치는 좋은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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