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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류현진의 FA 전망, 쾌청하다.
류현진의 성공적 FA 안착 가능성. 이유가 세가지쯤 된다.
우선, 혹사 당하지 않은 좌완 선발이란 점이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류현진은 32세이지만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은 류현진의 팔은 26~27세 투수 정도에 불과하다. 이 점이 시장에서 류현진을 가치 있는 상품으로 만들고 있는 요소"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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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FA 계약을 향해 출발선상에 선 류현진. 정든 다저스를 떠나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더 큰 무대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공산이 크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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