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현장속보]차우찬 뛰어난 위기관리능력, PUR전 2이닝 4안타 2K 무실점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9-11-01 21:02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과 푸에르토리코의 평가전이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초 한국 차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19.11.01/

[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경문호의 주축 차우찬(32·LG 트윈스)이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차우찬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1차 평가전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5회 초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4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과 푸에르토리코의 평가전이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초 한국 차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19.11.01/
차우찬도 이날 예정대로 양현종(KIA 타이거즈)와 김광현(SK 와이번스)가 나란히 2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5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불안했다. 선두 헤수스 주니어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후속 오티스에게 또 다시 안타를 내줬다. 먹힌 타구가 2루수 박민우의 키를 살짝 넘었다. 그러나 위기관리능력이 빛났다. 도밍게스를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낸 뒤 로드리게스를 병살타로 유도했다.

6회 초에도 위기를 잘 넘겼다. 선두 곤살레스를 삼구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후속 마르티네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대타 발렌틴에게도 좌전안타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가르시아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2사 1, 2루 상황을 만들었고, 비달을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고척=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