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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프리미어12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은 지난 31일 새벽 비행기로 한국에 도착했다.
이날 첫 경기에서 0대4로 패한 푸에르토리코 후안 곤잘레스 감독은 경기 후 "신께 감사드리고, 2015년 프리미어12를 우승한 팀과 붙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한국이)야구가 인기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 방문 소감을 밝힌 뒤 "우리는 최근 피처가 강점이고, 공격쪽에도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주 비가 내려 훈련을 많이 못했다. 실제 대회에 가면 제대로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첫 실전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곤잘레스 감독은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해 "팀이 완전체인 것으로 보이고 특별히 선수들도 강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강한 팀중 하나이고,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투수진이 너무 강해서 특별히 투수 한 명 선정하기 어렵다. 제대로 쳐서 점수내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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