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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재일교포 야구평론가 장 훈씨가 새 팀을 찾고 있는 마쓰자카 다이스케(39)에 대해 언급했다고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가 3일 전했다.
2015년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연봉 4억엔(약 44억원) 계약을 했던 마쓰자카는 2017년까지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입단 테스트를 거쳐 주니치와 1군 최저 연봉 기준인 1500만엔(약 1억6000만원)에 계약한 마쓰자카는 6승4패, 평균자책점 3.74로 재기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 연봉 8000만엔(약 9억원)에 재계약했으나, 스프링캠프에서 어깨를 다쳤고, 1군에서 고작 2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6.88을 찍는데 그쳤다.
마쓰자카가 새 시즌 팀을 찾더라도 연봉 대폭 삭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선 주니치 입단 시절 받았던 1500만엔의 최저 연봉으로 회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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