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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호주 데이비드 닐슨 감독은 한국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닐슨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했다.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투수들이 너무 잘했다. 선발 투수(양현종)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한 것 같다. 그 부분이 패인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양현종의 투구를 두고는 "기술적인 부분 모두가 좋았다. 직구, 커브, 체인지업 등 뛰어난 공을 던졌다"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현역 시절 주니치 드래곤즈(일본)에서 활약했던 닐슨 감독은 이날 대표팀 3번 타자로 나섰던 이정후(키움)가 이종범의 아들이었다는 점에 대해 "몰랐다. 알려줘서 고맙다"고 웃은 뒤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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