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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호주전 총력전의 선봉장에 선 에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경기를 지배했다.
그 최전방에 양현종이 섰다. 김 감독은 "시즌을 일찍 마치면서 준비 과정이 넉넉했다. 그래서 양현종을 선발로 쓰게 됐다"고 했다. 양현종은 믿고 쓰는 '국가대표 1선발'이다. 그는 세 번의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국가대표 통산 8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1.99(31⅔이닝 7자책점)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올 시즌 29경기에서 16승8패,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 여기에 시즌을 일찍 마감하면서 준비가 완벽했던 상황. 양현종은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점수를 안 줘야 한다. 뒤에 좋은 불펜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닝을 소화한다는 생각보다 이닝을 끊어서 던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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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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