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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분명히 훈련때 타자들의 얼굴이 밝았다. 타자들은 이번 프리미어12 공인구에 대해 물으면 "KBO 공인구보다 분명히 잘 날아간다"라고 했다.
홈런 한방이 갖는 의미는 크다. 상대의 기를 죽이는 동시에 팀 전체를 상승분위기로 만들어버린다. 특히 큰 경기에서는 홈런이 나오면서 팀 전체 타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한국이 2경기서 그리 매끄러운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쿠바전엔 좀 더 화끈한 방망이가 필요하다.
캐나다와 쿠바 타자들도 손맛을 보지 못했다.
쿠바전에선 한국 타자들의 화끈한 홈런을 볼 수 있을까. 한국에서 열리는 올해의 마지막 야구경기다. 선수들에게 1년간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이 필요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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