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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돔에서 홈런,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예선 라운드 3경기에서 홈런을 1개도 뽑아내지 못했다. 반면, 미국은 3경기에서 10홈런을 몰아치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김 감독은 "3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다. 타자들의 홈런도 중요하지만, 필요할 때 타점이 나왔으면 좋겠다. 홈런도 기대는 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은 2015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미국과 결승전을 치러 8대0 완승을 거뒀다. 당시 결승전 역시 도쿄돔에서 열려 좋은 기억이 있는 곳. 김 감독은 "4년이 지났다. 미국도 좋은 팀이다.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이 어우러진 것 같다. 투수진을 보니 나름 좋은 공을 가지고 있다.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간에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선발을 빨리 공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슈퍼라운드 운영에 큰 차이는 없다. 이제 매 경기에서 젊은 투수들과 경험 있는 투수들을 타이밍 맞게 잘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도쿄돔(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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