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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지바 롯데 자이언츠의 전설' 이승엽이 국가대표 후배들에게 팁을 전수했다.
이 위원은 "8년 만에 온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고생했던 일도 많았다. 지금은 새로운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2005년 우승을 차지한 지바 롯데는 구장 앞 조형물 설치로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당시 우승을 이끈 선수들의 핸드프린팅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위원의 핸드프린팅도 선명히 찍혀있다. 그는 "14년이 지났는데 좋다. 내 이름보다는 옆에 있는 동료들의 이름이 생각나면서 좋았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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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이 나올 가능성도 그만큼 줄어든다. 이 위원은 "홈런을 치기 위해선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중요하다. 높게 뜬 공이 넘어가는 줄 알았다가 앞에서 잡히는 경우도 많다. 빠른 타구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당시와 비교해 펜스가 앞당겨져 있는 상황이다. 기존 펜스 앞에 '홈런 라군'이라는 관중석이 생기면서 홈플레이트에서의 거리가 감소했다. 이 위원은 "그 때보다 규모는 작아졌다. 파울 라인도 넓었었는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관중석을 만들면서 좁아졌다. 그래도 인조잔디는 한국 선수들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오히려 대만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지바일본)=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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