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국, 일본과 함께 대회 개막 이후 가장 돋보이는 팀 중 하나인 멕시코가 또 1승을 추가했다. 김경문호는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더 성큼 다가섰다.
잠잠하던 멕시코 타선은 4회말에 다시 터졌다. 1아웃 이후 매튜 클라크가 우익수 방면 솔로 홈런을 때려냈고, 이후 후안 페레즈의 우전 안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비에르 살라자르의 야수 선택으로 이어진 2사 1루. 1회에 홈런을 쳤던 존스가 이번에는 좌익선상 2루타를 터뜨렸고, 그사이 1루 주자가 홈까지 들어왔다. 멕시코의 3-0 리드.
3점 앞선 멕시코는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호주 타선을 봉쇄했다. 선발 투수 에두아르도 베라가 5이닝동안 4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후 물러났고, 두번째 투수 마누엘 배레다 역시 2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잘 막았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