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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오늘 졌다고 팀 분위기가 처지지는 않을 것 같다"
다음은 하재훈의 경기 후 일문일답.
-오늘 첫 등판, 어려운 상황에 나왔다.
-김광현이 흔들려서 더 책임감이 있었을 것 같다.
▶그렇다. 우리팀 에이스가 이렇게 내려왔는데 다행히 내가 더 책임감 갖고 막아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광현이 형이 내게 잘 던졌다고 해줬다.
-팀 분위기가 패배로 처지지 않았나.
▶그런 건 없다.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처질 것 같진 않다.
-상대 선발 장이는 어땠는지.
▶1회에 공격이 안풀려서 그랬던 것 같다. 그렇게 막강한 투수 같아 보이진 않았다.
-구장의 영향이 있었을까.
▶특별히 없는 것 같다.
-도쿄돔 구장은 더 나을 수도 있을까.
▶그렇다. 컨디션은 매일 매일 다르니까.
-멀티 이닝에 대한 부담은 있나.
▶그런 건 없다. 어차피 오늘 던지면 이틀 쉰다. 이런 경기에선 2~3이닝까지도 가야 한다. 항상 준비하고 있다.
지바(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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