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멕시코전 승리면, 올림픽 출전권과 결승행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대만은 한국을 꺾고, 기세를 탔다. 미국전에서도 선발 우성펑을 앞세워 승승장구했다. 1-1로 맞선 6회초 후진룽의 홈런이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7회말 브렌트 루커가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끝내 미국이 대만을 잡았다.
한국으로선 최상의 시나리오다. 미국은 2승3패를 기록하면서 올림픽 출전 희망을 이어갔다. 이어 한국이 멕시코를 잡으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만약 16일 일본전에서 패하더라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멕시코를 넘고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이날 멕시코에 패해도 16일 일본전을 승리한다면, 결승에 오를 수 있다. 1승1패면 된다. 만약 대만이 미국을 잡았다면, 복잡한 경우의 수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멕시코전을 맞이하는 한국이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Copyrigh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