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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한국 타자들을 칭찬했다.
이나바 감독은 경기 후 "타선이 잘 이어졌다. 선수들이 볼넷을 잘 골라냈다. 한국 타선이 강력해서 투수들이 좀처럼 쉽게 타자들을 막지 못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맞서줬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타선에 대해선 "오늘 경기는 시소게임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실점을 막고자 했다. 한국 타선은 잘 치고 강하게 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제 17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이나바 감독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해 결승전에 임하고 싶다. 내일 후회 없는 경기를 바란다. 선수 전원이 결속력을 갖고 경기하겠다"면서 "선수들 간 의사소통을 잘하고 있다. 경기를 할수록 팀이 만들어졌다. 잘해왔으니 내일도 하나가 돼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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