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동=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정우영(20)이 최고의 신인으로 우뚝 섰다.
LG 선수(전신 MBC 청룡 포함)가 신인왕을 차지한 것은 역대 6번째이며, 1997년 이병규에 이어 22년 만이다.
정우영은 정규시즌서 56경기에 출전해 4승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올리며 LG 불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홀드 부문 8위. 정우영은 당초 선발 후보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류중일 감독은 140㎞대 중후반의 직구와 안정된 제구력으로 시즌 초부터 불펜에서 안정된 피칭을 이어가자 붙박이 셋업맨으로 기용, 마운드 운영의 힘을 얻었다.
삼성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