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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뉴욕양키스가 류현진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면서 'MLB.com' 보도를 인용하며 양키스행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 매체는 '양키스타디움은 비록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지만 류현진은 좌타자들과 싸울 수 있는 투수'라며 '양키스는 LA에인절스보다 퀄리티 스타터 영입에 대한 압박이 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부담이 큰 뉴욕으로 오라고 류현진을 설득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고 전망했다. 실제 류현진은 LA나 주변에 머무르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매체는 'FA 최대어 콜이나 스벅이 다른 구단에 둥지를 틀거나 너무 비싸면 양키스는 류현진을 지체 없이 영입해야 한다. 그래야 잭 휠러에게 1억달러를 지불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양키스행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언론 역시 류현진의 가성비에 주목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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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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