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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류현진(32)의 올겨울 거취를 두고 현지 언론이 끊임없는 가십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에는 류현진의 텍사스 레인저스행을 점치는 예상이 나왔다. 또 다른 뉴역 지역 매체인 'NJ닷컴'은 올겨울 FA 자격을 얻은 주요 선수 35명의 행선지를 예상했다. 'NJ닷컴' 메이저리그 전담 랜디 밀러 기자는 이 중 류현진이 레인저스와 3년 5100만 달러(약 601억 원)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마친 후 자신이 직접 3~4년 계약 기간을 선호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밀러 기자의 예상대로라면 류현진의 계약 기간은 둘째치고 연봉 액수가 예상보다 낮은 편이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패한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며 1년 1790만 달러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이후 올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류현진이 레인저스와 3년 5100만 계약을 체결하면 그의 연봉은 1700만 달러로 삭감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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