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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투수 최성훈(30)이 화촉을 밝힌다.
신부 강소영씨는 3녀중 장녀로 현재 일본어 강사로 활동중이다.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탈리아와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하남시에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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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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