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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치홍이 떠났다고 외부 FA 영입은 안한다."
안치홍의 이적으로 KIA는 타격 쪽에서 전력누수가 생겼다. 안치홍은 최근 3년간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했고, 2017~2018시즌에는 20홈런 이상을 때려냈다. 올 시즌에는 반발력이 조정된 공인구 영향 탓에 홈런(5개)과 장타율(0.412)이 현격하게 줄었다. 무엇보다 수비력이 떨어졌다. 때문에 포지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롯데는 지난 시즌 부진이 일시적이라고 판단, 향후 기대치를 반영해 안치홍에게 4년 옵션 포함 최대 56억원을 제시했다. KIA도 지난 3일 안치홍을 잡기 위해 4년 최대 40억원 이상을 계약조건으로 제시했지만, 안치홍은 결국 이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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