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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김재환(32)이 돌아왔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이번 실패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교훈 삼아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 단, 한가지는 분명하다. 유쾌하지 못했던 지난 시즌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내년도 없다. 차분하게 시즌을 준비해 원래 김재환의 모습을 되찾는게 우선이다.
현지 언론도 김재환의 실패에 대해 냉철한 시선을 보냈다.
데이비드 힐은 "실망스러운 2019년의 퍼포먼스로는 관심을 끌기 어려웠다"며 "슬러거로서 본연의 모습을 회복해 지난 시즌 부진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야 메이저리거로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결국 스타로 뛸 수 있는 한국 무대에 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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