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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동부 명문구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겨울 류현진(32) 영입 가능성을 타진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이에 알렉스 앤소풀로스 브레이브스 단장은 류현진을 포함해 몇몇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상급 선발투수와 접촉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24일(한국시각) '디 애슬레틱'을 통해 "몇몇 선발투수와 직접 대화를 나눴다. 이후 그들은 타 구단과 우리가 제시한 것보다 규모가 크고 기간이 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앤소풀로스 단장은 류현진의 이름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류(현진), (잭) 휠러, (매디슨) 범가너가 우리의 대화 대상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결국 그들이 타 구단으로부터 받은 계약과 동일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는 그들의 계약 기간과 금액을 모두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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