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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가 만들어낸 메이저리거 조쉬 린드블럼(33·밀워키 브루어스)이 시범경기 4번째 등판에서 불안했다.
1회 삼진 2개를 잡아내면서 깔끔하게 끝낸 린드블럼은 2회에 갑자기 흔들렸다. 선두 조 매카시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마우리시오 듀본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가 됐다. 1사후 카를로스 산체스가 2루수앞 땅볼을 쳤지만 밀워키의 2루수 케스턴 히우라의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내줬다. 3회를 삼자범퇴로 잘 막았지만 4회 매카시에게 솔로포를 맞고 3점째를 내줬다. 4회까지 던진 린드블럼은 5회에 교체됐다. 투구수는 66개.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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