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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국내 담금질에 들어갔다. '5선발 낙점'은 남은 기간 키포인트 중 하나다.
NC는 올 시즌 루친스키와 재계약했고,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마이크 라이트를 영입했다. 이재학과 구창모도 부상 없이 캠프를 마쳤다. 마지막 '5선발' 퍼즐만 맞추면, NC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 감독은 "김영규, 최성영, 신민혁이 5선발 후보로 경쟁 중이다. 시범경기가 취소돼서 자체 청백전으로 최종 점검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최성영과 김영규는 이미 지난해 선발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최성영은 26경기에서 4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선발 등판으로 범위를 좁히면, 15경기 평균자책점 3.76. '5선발' 그 이상의 역할을 해냈다. 미국 스프링캠프 3경기에서도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호성적으로 캠프 투수 MVP로 선정됐다. 지난해 깜짝 활약한 김영규도 3경기에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좋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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