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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코로나19 악재 속 오늘도 우승을 향해 구슬땀 흘리는 두산 베어스'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KBO는 지난 10일 프로야구 개막을 4월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은 연기되고 3월 열릴 예정이었던 시범경기는 전면 취소됐다. 시범경기 취소와 프로야구 개막 연기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사상 초유의 사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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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의 가장 큰 걱정은 선수들의 '부상'과 '실전 감각'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범경기도, 연습경기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기 감각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말한 김태형 감독은, "자체 청백전만으로 완벽하게 준비를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도 10개 구단이 다 공통적인 상황이니까 어쩔 수 없다. 긴장감이 떨어진 상황에서 부상이 올 수 있는 상황이 걱정되고, 향 후 시즌 개막일이 정해지면,개막 2주 전부터는 연습경기를 할 수 있게끔 한다고 하니 그 정도면 그 시기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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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투수는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두 외인 투수 프렉센과 알칸타라 그리고 17승 토종 에이스 이영하, 7년 연속 10승 유희관과 경험 많은 이용찬이 선발진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계투로는 이현승, 권혁, 김승회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작년 시즌 활약한 윤명준, 박치국, 함덕주, 이형범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파이어볼러 김강률과 함께 2020시즌 두산의 불펜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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