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올해도 가장 비싼 구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포브스는 양키스 구단의 가치가 50억달러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1위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3월 29일(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개막전에 앞서 진행된 행사 모습.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뉴욕 양키스가 올해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구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0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을 대상으로 평가한 가치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키스 구단 가치는 50억달러(약 6조950억원)로 지난해보다 9%가 높아졌고, 2위인 LA 다저스(34억달러)보다 47%나 비싸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프로스포츠를 통틀면 NFL(미국풋볼리그)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55억달러로 1위이고 그 뒤가 양키스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33억달러로 3위이고, 시카고 컵스(32억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1억달러), 뉴욕 메츠(24억달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2억달러), 필라델피아 필리스(20억달러)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