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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약 2주만의 청백전 등판에서 경기 감각을 체크했다.
1회에 2실점 한 유희관은 2회부터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2회 1아웃에 양찬열에게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허용했으나 박건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정수빈의 중전 안타로 2사 1,3루 위기가 찾아왔지만 이번에는 오재원을 범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3회와 4회는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 페르난데스와 정상호를 모두 뜬공으로 처리하고 류지혁을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켰고, 4회에는 이유찬-이흥련-양찬열을 범타로 돌려 세웠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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