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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T 위즈 새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3)의 국내 첫 실전 등판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달 23일 입국한 데스파이네는 2주 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마친 뒤 컨디션 회복 뿐만 아니라 국내 타자들을 연구하는데 주력해왔다. 그는 "격리 기간 동안 상대 타자들의 영상을 많이 봤다. 정말 잘 친다고 생각한 선수들이 몇몇 있었다"며 "하지만 누군지 밝히고 싶진 않다. 실전에서 (그들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KT의 또다른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0)도 순조롭게 컨디션을 회복 중이다. 이 감독은 "(연습경기 일정이 없는) 26일 청백전을 계획 중이다. 쿠에바스도 문제가 없다면 이 경기서 던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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