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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보다 세밀하게 코로나19 관련 대응 매뉴얼을 채우고 있다.
28일 실행위원회에서는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이 보강됐다. 개막 이후에 선수단 중 유증상자가 나오면, 해당 선수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더라도 최대 3일까지 등록일수가 인정된다. 또 엔트리 마감 이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경기 시간 1시간 전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또 음성 판정을 받는다면 말소 기간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1군 엔트리 복귀가 가능하도록 특별 규정을 정했다.
이밖에도 선수단 원정 이동시 구단 버스 이동 권고, 대중교통 이용 자제, 원정 숙소 내 사우나 이용 금지, 피트니스센터 이용 시 마스크와 일회용 라텍스 장갑 착용, 씹는 담배 사용 금지, 1-3루 주루 코치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규정이 추가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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