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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가 1회말부터 KIA 가뇽을 몰아붙이고 있다.
제라드 호잉은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성열은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하주석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성열은 이로써 올시즌 9경기만에 처음으로 득점권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렸다. 올시즌 첫 타점은 지난 7일 SK 와이번스 전에서 기록한 '밀어내기 볼넷'이었다.
KIA 서재응 투수코치의 위로를 받은 가뇽은 5번타자 송광민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가까스로 한숨을 돌리는듯 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오선진이 3루수 옆을 스치는 2타점 2루타를 작렬, 점수는 4대0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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