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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의 노림수가 제대로 적중했다.
이날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터커는 상대 선발 소형준의 142km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25m
터커는 지난 17일 광주 두산전 이후 9경기 만에 시즌 6호 홈런을 신고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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