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전 6연승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은 팀을 먼저 떠올렸다.
임기영은 "상대 공격적 성향 최대한 쉽게 던지려 했다. 상대 타자 성향에 맞춰 승택이가 리드를 잘해줘 믿고 편하게 던졌다"며 "두 개의 피홈런을 내줬지만, 내가 최소 실점만 하면 타자들이 점수를 내줄 것이라 믿었는데 덕분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선 등판(5월 27일 KT전, 5이닝 3실점)에서 나 때문에 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연속기록(7경기)이 멈춘 자책이 있었다"며 "오늘처럼 앞으로도 많은 이닝을 던지며 최소 실점으로 막고 싶다"고 다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