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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다. NC의 7연승이냐, 두산의 저지냐.
알칸타라도 NC가 처음이기는 마찬가지다. 올 시즌 6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인 알칸타라는 이닝별로 기복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지난해 KT 소속일때는 NC전에서 3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8.27로 부진했다. 특히 창원구장에서 1경기에 나와 5⅓이닝 6실점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두산은 필승조 불펜 가동에 여유가 있다. 김태형 감독은 9일 경기에서 김강률과 추격조, 젊은 투수들 위주로 불펜에 올려 차례대로 점검했다. 함덕주나 박치국, 이현승, 최근 트레이드로 합류한 홍건희는 아직 선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일찍 불펜을 가동할 수도 있다.
만약 오늘도 NC가 승리한다면 NC는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게 된다. 9일까지 6연승을 달린 NC는 24승6패로 승률 8할을 기록 중이다. 두산도 2위에 올라있지만 NC와 5경기 차까지 벌어져있는 상태라 최대한 격차를 줄이는 게 목표다. 과연 NC의 7연승은 달성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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