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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잠수함 김대우(32)가 친정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4번째 선발 등판,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키움 강타선에 상대 선발은 우완 에이스 최원태다.
김대우에게 친정 키움은 가장 힘든 팀 중 하나다. 지난해 키움전 구원 4경기에서 6⅓이닝 동안 14안타 10실점(14.21). 서건창(2타수2안타) 김혜성(4타수3안타) 박정음(1타수1안타) 이지영(2타수1안타)에게 약했다. 김하성에게는 홈런을 허용했다. 키움 좌타 라인과의 승부가 롱런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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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 소식이 있어 양 팀은 승기를 잡을 경우 불펜을 총동원해 굳히기 전략으로 나설 전망. 선발 매치업에서 살짝 밀리는 삼성은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는 불펜 싸움으로 몰고 가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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