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투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NC 김진호는 데뷔 첫 1군 선발 등판에서 4⅓이닝 4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강타선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이었다. 5회를 채우지 못해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 하지만 필승조가 호투하며 연패를 끊었다. 키움 선발 조영건은 2⅔이닝 3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NC 타선에선 알테어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권희동이 2안타(1홈런) 1타점, 나성범이 1안타(홈런)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발로 나선 김진호가 아쉽지만 5회초 1아웃 상황까지 3실점으로 막은 게 경기를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 됐다. 이후 임창민, 임정호, 배재환 중간 투수들이 전략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장 양의지가 팀을 잘 이끌어 주고 있어서 좋은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 1주일 동안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