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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는 올 시즌 재계약에 성공한 뒤 에이전트를 통해 한 가지 목표를 드러냈다. "KBO리그에서 '롱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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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너무 이른 시점이지만, 이런 페이스라면 자신의 바람대로 세 시즌 연속 KIA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KIA에서 역대 최고의 외인 타자는 로저 버나디나가 꼽힌다. 2017년 139경기에 출전, 타율 0.320 27홈런 111타점 118득점을 기록했다. 득점 1위, 도루 2위에다 KIA 최초 외국인 타자 사이클링 히트도 작성한 바 있다. 가장 오래 KIA 유니폼을 입었던 역대 외인 타자는 브렛 필이다. 2014년부터 3시즌 연속 KIA 중심타자 역할을 했다. 성적은 뛰었다. 통산 타율 3할대, 매 시즌 20홈런 이상, 두 차례 100타점 이상씩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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