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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피칭 훈련을 시작했다. 빠르면 7월 중순 복귀할 전망이다.
손 감독은 "캐치볼과 롱토스까지 진행하고 있다. 투심이 주무기인데 지난 번에 투심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지금은 80%까지 올라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지금 봐서는 7월 중순 쯤이 되지 않을까 한다. 2군 등판은 진행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 쉰 기간 길어서 한 경기 정도는 거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브리검이 빠진 선발 한 자리는 현재 조영건이 메우고 있다. 조영건은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4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낸 뒤에는 3경기 연속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조영건이 등판하는 날은 '불펜 데이'라고 볼 수 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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