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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들이 빨라진 구속 만큼 성장했다. '빅게임'도 크게 두렵지 않을 선발진이다.
키움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에이스 투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선발보다는 불펜 투수들을 일찍 가동하면서 위기를 돌파했다. 요키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2⅓이닝 3실점, 플레이오프에서 4⅔이닝 1실점으로 고전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4이닝 6실점(3자책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올해는 안정감이 생겼다. 중요한 순간 긴 이닝을 소화해주니 더할 나위 없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빅게임'에서 요키시가 1선발 역할을 맡아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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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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