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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김태균이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저조한 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김태균은 10회 1사에 안타를 친 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12회 오선진의 끝내기 투런포로 승리한 한화. 짜릿했던 흥분을 8일 경기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까. 김태균이 다시 한 번 제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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