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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영상] 'MLB 올스타 출신' 키움 새 외인 러셀, 인천공항 통해 입국

송정헌 기자

기사입력 2020-07-08 17:28


키움 히어로즈 새 외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새로운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드디어 한국땅을 밟았다.

에디슨 러셀은 8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러셀은 한국 입국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특별 검역 조사를 받는다. 이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진 및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입국장을 나서고 있는 러셀.
이후 러셀은 키움 구단이 경기도 양평에 마련한 펜션에서 14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키움 구단은 러셀이 자가격리 기간 동안 훈련 할 수 있도록 펜션에 베팅 케이지를 비롯한 훈련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전담 직원을 배치해 훈련과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키움 손 혁 감독은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훈련을 하며 KBO리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며 "자가격리가 끝난 후 2군에서 1~2경기 출장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한 후 1군에 합류 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에디슨 러셀은 취재진의 요청에 밝은 미소와 함께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러셀은 조심스럽게 입국장을 나섰다. 인천공항=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전 소속팀 시카고 컵스의 가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러셀.

입국장을 나서고 있는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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