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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제이콥 디그롬이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개막전 선발 등판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뉴욕 메츠의 '에이스' 디그롬은 소속팀의 여름 캠프에 참가해 시즌 개막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팀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하던 도중 허리 통증을 느꼈다. 이후 곧바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진행했다. 16일 'MLB.com'은 "디그롬이 MRI 검사를 한 결과, 허리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과거 허리 부상 이력이 있었던만큼 통증의 정도와 부상 상태에 대해 우려가 컸지만, 심각한 수준이 아닌만큼 훈련 복귀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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