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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내야수 김규성이 19일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내야 수비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김규성은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김선빈의 2루수 자리를 완벽하게 커버하고 있다. KIA 윌리엄스 감독은 19일 두산과의 광주경기에 앞서 "김규성의 수비는 원더풀이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다. 캠프에서는 유격수로 나섰지만 김선빈이 없는 상황이고 수비가 중요한데 안정적인 수비를 해주고 있다. 누구보다 잘하고 있어 만족한다"고 칭찬했다. 그의 수비는 고민이 없다. 안정적이다. 성숙해지고 있는 선수이다. 타격은 아직 아쉬움이 있지만 열심히 진지하고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다. 나중에 분명히 좋아질 것이다"고 높은 점수를 주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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